한약 먹을때 무를 먹으면 새치(흰머리)가 생긴다는 말은 어떤 근거가 있나요
예, 한약과 무를 같이 먹으면 흰 머리가
난다는 것은,
한약중 많이 쓰이는 숙지황과 하수오가
무의 씨앗인 나복자와 상극이다라는
말이 와전된 것이라고 합니다
무가 한약속의 숙지황 효능을 없애고 동시에 부작용을 일으켜 결국 머리카락이 세게 된다는 속설이라고 합니다.
-옛말에 ‘생지황을 심은 밭에 무를 심으면 생지황이 모두 죽고 무를 심었던 밭에 생지황을 심어도 생지황이 자라지 않는다’는 말이 있는데 서로 좋지 않은 궁합을 뒷받침하는 이야기다. 그래서 생지황이나 숙지황이 들어간 한약을 처방할 때 먹어서 안 되는 것 중 하나로 무가 나온 것이다. 무씨와 무의 효능이 비슷하기 때문에 무도 못 먹게 한 것이다. 혹자는 익힌 것은 문제가 없고 날무만 피하면 된다고도 한다.
숙지황은 머리카락을 검게 하는 효능이 있으며 이러한 효능을 얻기 위해서는 숙지황이 신정(腎精)을 보하며 동시에 그 기운이 머리까지 올라가야 한다. 하지만 무나 무씨의 가장 큰 효능은 소화를 도우면서 기운을 아래로 내리는 것이기 때문에 숙지황의 효능이 약해진다
모든 한약을 먹을 때 무를 금하는 것은 나이고 보혈약으로 숙지황이 든 한약의 경우만 무를 금할 뿐이라고 합니다. 숙지황은 피를 도와 끌어 올리면 무는 피를 흩어 아래로 내리므로 숙지황을 먹어도 효과를 볼 수 없기 때문에 무를 금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단지 조리하지 않은 생무만 피하면 되지 삭은 깍두기, 단무지, 삶은 무는 상관 없다고 합니다.
모든 한약을 먹을때 무를 금하는 것은 아닙니다. 보혈약으로 이름높은 숙지황 이든 한약의 경우만 금할 뿐입니다. 이 약재가 들어가지 않은 햔약이라면 무를 먹어도 상관 없습니다, 근데 요즘 한의대학의 실험에는 그것도 별도 상관이 없다고 밝혀진 연구가 있으니, 전문가의 처방을 받은 한약이라며 안심하고 복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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