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교사 월급 3년차 후기
저는 재능교육에서 3년간 방문교사로 근무를 하였습니다
나름 팀장도 하고 우수교사로 몇번 뽑히기도 하고
나름 잘나가던 교사로 3년을 근무했습니다
하지만
3년이 지나고 퇴사를 한 후에는 남은게 없더군요
재능교사의 월급은
자신이 관리하는 학생의 교육비에 대한 수수료를 받게 됩니다
처음에는 37%로 시작해
52%까지 수수료를 올렸습니다
순증이라고 하는
영업 실적에 의해서
교육비 수수료가 오르게 됩니다.
처음 입사하고 나서는
100만원 정도로 3~ 5달정도 받았으며
수수료 오르고 과목들이 오르면서 200만원이상은 꾸준히 받았습니다
한창 높을때에는 400만원 이상 받은 적도 있었죠.
하지만 실제 제 소득은 이 월급이 아니였습니다
월급을 받고
몇일후에 마감을 하게 되는데
마감때
유령회원 미납회원의 회비를 제가 대납하게 되는데
이것이 적은 금액으로 시작해서
회사 그만둘때에는
제 월급만큼이나 나오더군요..
제가 아는 분들 대부분이
이 악습 때문에 회사를 그만두었습니다
일은 재미있는데..
말도 안되는 영업실적을 맞추기 위해서
교사가 돈을 내야 하는..
말도 안되는 악습..
언제쯤 없어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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